대우건설, ‘신이문 역세권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2-02 10:26:25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292억 원 규모로, 1,200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초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
신이문 역세권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신이문로16길과 이문로42길 등 주변 도로 확장이 예정돼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의료원 등이 위치해 교육·의료 인프라가 풍부하며, 중랑천과 청량근린공원, 의릉, 도서관 등 문화·휴식 시설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동대문구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예상 조감도 / 대우건설
단지명은 ‘푸르지오 아페르타’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푸르지오 아페르타’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아페르타(APERTA)’는 라틴어로 ‘열다’라는 뜻으로, 신이문 역세권이 이문을 넘어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여는 프리미엄 관문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우건설은 단지 특화를 위해 40층 높이에서 중랑천과 도시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스카이 파빌리온’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7개 테마로 구성된 약 1,000평 규모의 대규모 광장을 배치해 도시와 단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녹음과 개방감을 더해 천장산과 중랑천의 흐름이 스며드는 열린 주거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문초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 동선 확보
사업지 내에는 보행자 중심의 지하보도가 신설돼 단지 인근 이문초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 동선이 마련된다. 이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주택공급실적 1위를 기록해 온 만큼, 축적된 인허가 경험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신이문 역세권을 ‘푸르지오 아페르타’라는 이름으로 도시의 경계를 넘어 삶의 지평을 넓히는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온리 원 성수’…올해 수주 1조원 넘어설 것
대우건설은 최근 성수4지구 ‘온리 원 성수’ 청사진을 제시하며 입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사직4구역 시공사에 선정돼 2026년 정비사업 수주고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안산 고잔 연립5구역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주 유력 고지를 선점하며 지난해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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