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모든 동에 설치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1-23 10:44:51

주민만족도 92% 성과... 마지막 확대단계 돌입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노후 다세대·연립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전 동으로 확대한다. 

구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6년 확대구역 대상지 공모’를 진행해 번2동·우이동·인수동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의 마지막 확대 단계로, 아파트 밀집 지역을 제외한 강북구 전역에 관리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청소, 안전 순찰, 시설 유지관리, 생활 불편 대응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공백을 메우는 사업이다. 

 빌라관리사무소 초소 사진.

2023년 번1동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미아·송중동, 수유동, 송천동 등으로 확대해 왔으며,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 92.4%가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96%가 타 지역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5년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최우수상’과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 효과성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될 지역에는 기존 관리 서비스 외에도 셉테드(CPTED) 기반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이동식 CCTV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신청은 강북구청 주택과에 방문·우편·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구는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빌라관리사무소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공백을 공공이 책임지는 강북구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빌라관리사무소 매니저 활동 사진 /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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