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등 지하철역 5개소 ‘아래숲길’서 겨울정원 선보여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5-12-24 11:53:36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가 연말을 맞아 지하철 역사 내 실내정원인 ‘서울 아래숲길’ 5곳에 크리스마스 연출과 겨울정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왕십리역을 비롯해 가좌·삼각지·녹사평·보라매역 등 총 5개소, 1600㎡ 규모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이동 중심의 지하철 공간에서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계절꽃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해 연말 분위기를 더했으며, 겨울철 식물 월동작업도 완료해 정원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서울 아래숲길은 2022년 가좌역을 시작으로 2025년 보라매역까지 총 5곳이 조성됐다.
이번 겨울정원 연출에서는 삼각지·녹사평·왕십리역에 크리스마스 계절꽃과 트리, 조형 장식을 설치했고, 가좌·보라매역에는 월동작업을 통해 한겨울에도 싱그러운 정원 경관을 구현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분기별·월별 정기회의를 통해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뚝섬역과 장승배기역에도 새로운 아래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겨울철에도 초록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아래숲길이 시민들에게 녹색 힐링 공간이자 일상 속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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