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일 환경의 날 기념 ‘GREEN 한강’ 축제 개최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05 16:51:53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일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환경 축제인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GREEN 한강(그린 한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 한강’은 사계절 줍깅(플로깅)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시민 주도형 사업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돼 약 1500명의 시민이 광나루 한강공원을 가꿨다.

2026 GREEN 한강 축제. [자료=미래한강본부]

미래한강본부는 올해 지역 기반 정기 봉사단인 ‘광나루 환경봉사단’을 발족하고, 지난 4월부터 매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광나루 한강공원 일대에서 줍깅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을 실천하는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축제에 앞서 5일 오전 11시에는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한강 쓰레기 대청소’가 진행된다. 한국구조연합회 등에서 총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전문 다이버 50명과 안전요원 50명이 잠수교 상류 구간 수중 쓰레기를 집중 인양한다. 또 둔치 줍깅 봉사자 100명은 반포한강공원 일대 환경정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6일 열리는 그린 한강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5시 지도 속 미션 지점을 찾아가며 생태 임무를 해결하는 자기주도형 탐험 프로그램 ‘에코티어링(Ecoteering)’을 진행하고, ‘미션존’에서 ▲한강 탐구 룰렛 퀴즈 ▲한강공원 컬러링 ▲한강의 생물 젠가 ▲한강 보호 농구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체험존’에서는 디지털·과학 기술과 환경을 접목한 총 11개 프로그램 부스가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자원순환 코딩봇 체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꿀벌 밀랍초 만들기 ▲폐배너 키링 만들기 ▲한강 생태 과학수사대 등이 마련되고, 한강변에서 휴식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힐링존’이 운영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원한 한강변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다양한 환경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게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활동을 통해 한강공원이 일상 속 자원봉사와 시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과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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