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철강업 근로자 5250명에 최대 80만원 생활안정자금 지원

이소정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05 17:13:59

[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일부터 고용위기에 직면한 관내 철강업과 유관 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시가 고용노동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와 협력해 총 40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지원금은 1인당 50만~80만원으로, 총 5250명에게 인천e음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인천광역시가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AI 이미지]

지원 대상은 ▲퇴직근로자 재도약 버팀목 지원 ▲재직자근로자 고용안정지원 ▲철강업 연관 화물운송종사자 지원 3개 세부 사업으로 나뉘고, 지원금은 부양가족 수에 따라 1인당 50만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예산의 89.5%를 근로자 직접 지원금으로 편성했다.

전체 지원 규모 5250명 가운데 90% 이상은 고용위기 지역인 동구에 배정됐고, 신청 기간은 8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통합 접수시스템 ‘인천버팀이음.kr’과 동구청 주민행복센터 현장 접수처도 운영한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철강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 행정체제 개편으로 제물포구가 출범하더라도 현재 동구 관할 지역에 동일한 지원 혜택을 적용해 정책 연속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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