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GS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업무협약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1-23 16:37:00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와 GS건설이 오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23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심 속 녹색공간 확산과 시민 휴식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으로, 행사에는 이용구 GS건설 건축주택설계부문장과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23일 협약식에서 이용구 GS건설 건축주택설계부문장(좌),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숲 내 기업동행정원 부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은 조성 파트너로서 정원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GS건설은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에 자사 주택 브랜드 자이(Xi)의 조경 철학을 반영한 라운지형 휴식정원 ‘Elysian Forest(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 곶자왈의 생태적 풍경을 담아낸 이 정원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고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곳곳에 그늘과 바람길을 배치해 쾌적한 휴식과 자연스러운 동선을 제공하며, 일상에서 자주 찾고 싶은 정원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기업동행정원은 기업의 전문성과 ESG 철학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정원을 선보이며, 서울의 장기 정원축제를 통해 도심 속 녹색공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기업의 참여로 휴식과 경관, 이용 편의까지 두루 갖춘 특별한 정원이 조성될 것”이라며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이 계절마다 정원의 변화를 즐기고,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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