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SH와 홍은1구역 업무협약…서울 공공재개발 선도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2-02 10:01:20

공공사업 TFT 운영·서울 주요 사업장 선점…공공주도 공급 확대에 앞장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두산건설은 3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4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344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 따라 공공주도 재개발 정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도적 인센티브로 사업성 확보

홍은1구역은 공공재개발 인센티브를 통해 법적 상한 용적률이 완화되며 최고 34층 건축이 가능해졌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단지 완성도를 높였다. 외벽 패턴, 경관 조명, 유리 난간 등 디자인 요소를 통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내부순환도로와 통일로 교차점에서 뛰어난 가시성을 확보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투시도 / 두산건설


공공사업 대응력 강화 위한 TFT 운영

두산건설은 공공사업 확대 흐름에 맞춰 전사 차원의 ‘공공사업 TFT’를 운영 중이다. 설계·견적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해 사업 초기 검토부터 실행·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발주처별 전담 의사소통 창구를 통해 협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공공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서울 주요 공공사업장 선점 성과

두산건설은 서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인 ‘신설1구역’의 시공사로 참여해 최초로 사업시행인가를 확보했고, 서울 1·2호 도심복합사업인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도 수주하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본격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 내 공공사업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며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모범 사례로”

두산건설 관계자는 “공공재개발과 도심복합사업의 선두 주자로서 앞으로도 공공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은1구역을 공공재개발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만들기 위해 특화 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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