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가 창동차량기지 부지에 추진중인 S-DBC(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 조성 사업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는 30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로부터 창동차량기지(노원구 상계동 820) 일대 ‘S-DBC 일반산업단지 지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인허가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S-DBC는 노원구 상계동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바이오·AI 등 미래 산업을 집적하는 전략적 R&D 산업단지로 서울시가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2027년 개장을 앞둔 서울아레나와 연계해 일자리·주거·문화 기능이 결합한 미래 산업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약 7,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설한 진접차량기지가 오는 6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가면서 창동차량기지 개발이 본격화, S-DBC 사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산단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 진접차량기지가 6월 정식 운행을 시작하게 되면 창동차량기지는 서울 차량기지 중 최초로 서울 외곽으로 이전하게 된다.
산업시설용지(5.5만㎡)는 바이오, AI 등 미래산업 기반 R&D 용지로, 복합용지(3.3만㎡)는 업무, 문화, 여가 복합 용지로 조성된다. 지원시설용지(8.2만㎡)는 호텔, 컨벤션, 복합쇼핑몰 등 광역 중심 기능 용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S-DBC 사업이 동북권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및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 S-DBC 산업단지 지정 고시를 목표로 한다.
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사업시행자인 SH는 2028년 하반기 토지 분양을 목표로 차량기지 철거와 보상, 기반 시설 조성 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S-DBC는 강남북 균형발전의 신호탄이자 오랜 기간 동북권 시민들이 염원해 온 사업인 만큼 남은 인허가 절차를 신속 추진할 것”이라면서 “오는 '27년 서울아레나 개장과 S-DBC 조성을 연계해 차질 없이 강북권 도시대개조를 완성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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