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화)

  실시간 기사

  • 2030 보험사기 급증. 경찰, '전면전' 선포
  • 방배신삼호, 41층 랜드마크 대변신!
  • [오늘의 운세] 2026년 06월 16일 화요일
  • JTBC발 유동성 위기 현실화…중앙그룹, 핵심 계열사 5곳 도미노 ‘회생 신청’
  • 서울시, 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 7월3일까지 한시 연장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속도 제고…정부에 ‘10대 규제 완화’ 건의
  • 서울 중하위권 신축도 ‘키 맞추기’…신축 국평 분양·입주권 ‘18억원 시대’
  • 수도권 지하철 15분 내 재탑승 시 환승 처리…연간 56억원 교통비 절감 기대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도시·부동산 도시정비입찰·분양서울·전국
도시경제채널

민주 서울시장 경선 ′4대1′난타전… 박주민·김영배 "정원오 자격 있나" 총력견제

Home > 도시·부동산 > 서울·전국

민주 서울시장 경선 '4대1'난타전… 박주민·김영배 "정원오 자격 있나" 총력견제

김학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1 16:53:07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20일 열린 2차 토론회에서 유력 주자인 정원오 후보를 향해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경선 초반 판세를 주도하고 있는 정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경쟁 후보들은 정책 실효성 의문은 물론, 과거 행적에 대한 도덕성 검증까지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5명의 후보들이 JTBC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정원오, 전현희, 박주민, 김영배 후보. / 연합뉴스


이날 JTBC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은 이른바 ‘도이치모터스 관련 의혹’이었다.

박주민 후보는 주도권 토론을 통해 정 후보가 구청장 재임 시절 도이치모터스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후원을 받은 점을 정조준했다. 박 후보는 “당이 사활을 걸고 진상 규명을 요구해온 기업의 행사에 참여하고 성금을 받은 것이 당의 정체성에 부합하느냐”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즉각 선을 그었다.

정 후보는 “해당 행사는 구 체육회와 골프협회가 주관한 공식 행사였으며, 후원금 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토론 직후 SNS를 통해서도 추가 답변을 요구하는 등 해당 사안을 경선 국면의 핵심 변수로 부각하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부동산 정책 등 민생 현안을 놓고도 후보 간의 시각차는 팽팽했다.

김영배 후보는 정 후보의 핵심 공약인 ‘시세 70~80% 수준의 실속형 아파트’에 대해 “구체적인 재원 조달이나 가격 하락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며 정책의 현실성을 파고들었다. 전현희 후보 역시 정 후보의 성수역 출입구 증설 등 구정 성과를 두고 “공공의 노력을 개인의 치적으로 포장했다”며 공세에 가세했다.

후보들은 각자 자신이 ‘오세훈 시장을 꺾을 필승 카드’임을 자임하며 차별화에 주력했다.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3선의 검증된 행정력으로 한강 벨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하자, 박 후보는 “개혁의 결기를 갖춘 동지”임을 내세웠고, 전 후보는 “강남권에서 승리해본 유일한 후보로서 확장성”을 역설했다.

현 서울시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기류가 강했다.

오 시장의 ‘신속통합기획’에 대해서는 공급 속도 제고라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한강버스’나 ‘서울링’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이른바 전시성 사업에 대해서는 후보 전원이 “전면 백지화 또는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경선이 심화되면서 후보 간 ‘장외 공방’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정 후보 측은 박 후보의 의혹 제기를 “야당의 근거 없는 주장을 차용한 실망스러운 행태”라고 규정한 반면, 박 후보 측은 “주가조작 관련 기업의 후원을 받은 사실 자체에 대한 무책임한 회피”라고 맞받아치며 향후 치열한 검증 정국을 예고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주당 경선 구도가 ‘정원오 대 반(反)정원오’의 대결 구도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이슈가 당내 정체성 논쟁으로 번지면서 향후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방송인 김어준 씨의 ‘공소 취소 거래설’ 사과 문제 등 정치적 민감 사안에 대해서는 박 후보가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반면, 정 후보 등 타 후보들은 “명백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해 지지층 내에서도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기도 했다.

민주당은 오는 23~24일 예비경선을 거쳐 컷오프를 단행한 뒤, 내달 7~9일 본경선을 통해 서울시장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선 초반 정책보다는 네거티브 공방이 과열되면서, 최종 후보 선출 이후 ‘원팀’ 기조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본선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원오
  • #민주당
  • #박주민
  • #김형남
  • #전현희
  • #JTC
  • #TV토론회
  • #서울시장
김학영 기자
김학영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15년 방치 방배동 레미콘 부지, ‘첨단산업’ 거점 탈바꿈…..2029년 준공 목표

  • 외국인 소유 주택, 10만호 돌파…10채 중 6채는 ‘중국인’

  • 상도15구역, 3204가구 서남권 랜드마크로 재탄생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dokyungch.com/article/1065585086000987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서울 중하위권 신축도 ‘키 맞추기’…신축 국평 분양·입주권 ‘18억원 시대’
  • 수도권 지하철 15분 내 재탑승 시 환승 처리…연간 56억원 교통비 절감 기대
  • 삼성물산,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래미안 르페리움’ 재탄생
  • 정부, ‘결혼 프리미엄 정책’ 시동…‘결혼 페널티’ 전면 개편
  • 교통사고 보험사기, 피의자 10명 중 7명은 2030 ‘청년층’
  • 정부가 선택한 미래도시는 어디?

포토뉴스

  • 정부, ‘결혼 프리미엄 정책’ 시동…‘결혼 페널티’ 전면 개편

    정부, ‘결혼 프리미엄 정책’ 시동…‘결혼 페널티’ 전면 개편

  • “어디서든 걸어서 10분 내 지하철”…서울시, ‘제3차 도시철도망’ 본격 추진

    “어디서든 걸어서 10분 내 지하철”…서울시, ‘제3차 도시철도망’ 본격 추진

  • 한양대역세권에 49층 랜드마크 ‘우뚝’…총 858가구 공급

    한양대역세권에 49층 랜드마크 ‘우뚝’…총 858가구 공급

많이 본 기사

1
롤스로이스보다 무서운 ‘삼성 반도체 탑차’…사고 순간 194억원 증발
2
“주거 가능 라이브 오피스라더니”…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190억원대 피소
3
서울시, ‘희망두배·꿈나래통장’ 신규 모집…저축액 100% 지원 파격 혜택
4
“분양권 달라 vs 원칙 고수” 장기전세주택 만기 앞두고 입주민-서울시 갈등 확산
5
서민 주거지 ‘노도강’마저 월세 300만원 시대…서울, 월세 비중 70% ‘역대 최고’

Hot Issue

JTBC발 유동성 위기 현실화…중앙그룹, 핵심 계열사 5곳 도미노 ‘회생 신청’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속도 제고…정부에 ‘10대 규제 완화’ 건의

서울 중하위권 신축도 ‘키 맞추기’…신축 국평 분양·입주권 ‘18억원 시대’

수도권 지하철 15분 내 재탑승 시 환승 처리…연간 56억원 교통비 절감 기대

경남·부산·성남·수원·태안에 지속가능한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축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