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4 (목)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6월 03일 수요일
  • 쿠콘, 오픈AI·구글·앤트로픽과 한식구…‘AAIF’ 실버 멤버 공식 합류
  • 5월, 소비자물가지수 3.1% 상승…석유류 24.2% ‘급등’
  • “술 대신 건강” 1분기 주류 지출 7년 만에 최대 폭 감소
  • KB손해보험, 개인용 드론보험 시장 공략...하루 1만원에 최대 5억원 보상
  • ‘버려진 물건으로 창업까지’…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디자인런 2026’ 운영
  • “인천의 미래, 청년 손에서”…인천시, ‘2026 청년정책 공모전’ 참가자 모집
  • “분양권 달라 vs 원칙 고수” 장기전세주택 만기 앞두고 입주민-서울시 갈등 확산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오피니언 사설·칼럼기자수첩인사동정생활·문화오늘의운세
도시경제채널

COPD 환자, 코로나19 겪으면 사망 위험 1.8배↑…완치 후 한 달 이내 ‘위험도 최고조’

Home > 오피니언 > 생활·문화

COPD 환자, 코로나19 겪으면 사망 위험 1.8배↑…완치 후 한 달 이내 ‘위험도 최고조’

유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9:23:08
국립보건연구원, 전국 단위 추적 관찰…중증 환자, 사망 위험 최대 5배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회복하더라도 일반 COPD 환자보다 사망이나 상태 급변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코로나19를 겪으면 일반 환자 대비 사망 위험은 1.8배, 급성악화 위험은 1.4배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에서 회복한 COPD 환자는 악화 위험이 증가한다. [자료=서울시]

특히 입원 치료가 필요했던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사망 위험은 5.1배, 급성악화 위험은 3배까지 증가했다. 또 회복 후 첫 30일 이내가 가장 위험해 사망 위험은 20배 이상, 중증 급성악화 위험은 8.1배까지 치솟았다. 반면 비중증 코로나19 환자는 대조군과 비교해 사망률과 급성악화 위험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첫 번째 연구는 지난 2020년 10월8일~2021년 12월31일 사이 코로나19에서 회복한 COPD 환자 2499명과 성향 점수 매칭된 대조군 2499명을 2022년 9월30일까지 추적 관찰했다. 코로나19 회복군의 사망률은 4.8%로 대조군(2.7%)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중증 코로나19를 겪은 환자의 사망 위험은 대조군 대비 5.05배로 나타났다.

두 번째 연구는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진단된 COPD 환자 2118명을 분석했다. 62일간 중앙 추적관찰 기간 동안 코로나19 회복군에서 68명(5.6%), 대조군에서 50명(3.9%)이 급성악화를 경험했다. 중증 코로나19는 급성악화 위험을 2.97배(95% 신뢰구간 2.15~4.11) 유의하게 증가시켰지만, 비중증 코로나19는 급성악화 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학교병원 COPD 레지스트리(KOCOSS)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OCOSS는 국내 COPD 환자 3941명이 등록돼 있고, 질병 조기진단과 악화방지, 적정치료 근거 마련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문지용 교수는 “COPD 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중요하고, 감염됐다면 완치 판정 후 최소 30일 이내 급성악화와 건강 상태 변화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중증 코로나19를 겪은 환자는 회복 초기에 호흡기 재활 치료를 적극 고려하고, 정기적인 외래 진료(최소 3~6개월간)를 통해 급성악화의 조짐을 조기에 확인하는 의료적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코로나후유증
  • #COPD
  • #중증코로나
  • #코로나19
유주영 기자
유주영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서울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강사 양성’ 참여자 모집…이론·실습 36시간 과정

  • 서울시 비상벨 ‘안심헬프미’, 누적 11만개 배포…청소년·1인가구 등 무료 지원

  • 서울시, ‘제44회 건축상’ 공모…K-건축물 정수 발굴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dokyungch.com/article/1065595287349644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인천의 미래, 청년 손에서”…인천시, ‘2026 청년정책 공모전’ 참가자 모집
  • “분양권 달라 vs 원칙 고수” 장기전세주택 만기 앞두고 입주민-서울시 갈등 확산
  • 롤스로이스보다 무서운 ‘삼성 반도체 탑차’…사고 순간 194억원 증발
  • 안 내도 되는 서류 때문에 ‘시간·돈’ 낭비…권익위, 지방정부에 개선 권고
  • 서울 역세권 변신은 무죄?
  • 외국인 관광 1조원 역대 최대!!

포토뉴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서 7년 만에 또 폭발사고 ‘7명 사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서 7년 만에 또 폭발사고 ‘7명 사상’

  • 외국인 관광객, 4월 한 달간 서울서 ‘1.1조 긁었다’…월간 카드 소비액 ‘역대 최대’

    외국인 관광객, 4월 한 달간 서울서 ‘1.1조 긁었다’…월간 카드 소비액 ‘역대 최대’

  • 흑석2구역, 최고 49층 주거복합단지 변신…총 1045가구 공급

    흑석2구역, 최고 49층 주거복합단지 변신…총 1045가구 공급

많이 본 기사

1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 날부터 ‘흥행 돌풍’…정부, 2차 물량 조기 공급 검토
2
3기 신도시 광명·시흥, 16년 만에 토지보상 완료…6만7000가구 공급 속도
3
약국거리·광장시장 일대 복합 상권 개발…용적률 최대 660% 상향
4
서소문 고가차도 공사현장 붕괴, 작업자 3명 사망·3명 부상 ‘대참사’
5
서울시, 재정비촉진사업 규제 완화…용적률 최대 1560%까지 허용

Hot Issue

“술 대신 건강” 1분기 주류 지출 7년 만에 최대 폭 감소

“분양권 달라 vs 원칙 고수” 장기전세주택 만기 앞두고 입주민-서울시 갈등 확산

안 내도 되는 서류 때문에 ‘시간·돈’ 낭비…권익위, 지방정부에 개선 권고

부산시, BTS 공연 대비 ‘웰컴 센터’ 운영…관광·체험·편의서비스 ‘한곳에’

‘10조 클럽’ 아파트 전국 19곳…강남 3구에만 18곳 ‘독식’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