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금)

  실시간 기사

  • 구멍난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실무자만 처벌 ‘안 돼’…기관장 징계 명문화
  • 대우건설, 목동8단지·여의도 화랑 2차 현설 ‘단독 참여’…수의계약 수순
  • 1~9월, 수출 8000억달러 돌파 ‘역대 최대’…‘1조클럽’ 달성 눈앞
  • 망원동 416-53 일대, 신통기획 확정…최고 29층·1550가구 대단지로 변신
  • 불광 5구역, 최고 35층 서울 서북부 대표 랜드마크 ‘우뚝’
  • 규제에 막혔던 내 집, 드디어 '더 넓고 높게'
  • 서울시, 옥인동·명륜3가·망우동 특별건축구역 지정…‘휴먼타운 2.0’ 정비 확대
  • ‘서소문고가 참사 재발 방지’…서울시, 노후 교량·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경제·IT 경제·금융·증권IT·AI·통신인프라·신공법
도시경제채널

구멍난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실무자만 처벌 ‘안 돼’…기관장 징계 명문화

Home > 경제·IT > IT·AI·통신

구멍난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실무자만 처벌 ‘안 돼’…기관장 징계 명문화

김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1 19:11:23
정부,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책임성 강화 방안’ 발표
위중한 정보 유출 시 감독자 책임 명문화…징계 기준 상향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공공부문에서 해킹과 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기관장 책임 강화에 나섰다. 위중한 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기관장 등 감독자의 책임을 명문화하고, 기본적인 보안수칙 위반에도 징계 기준을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1일 행정안전부·국가정보원·인사혁신처·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책임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 [사진=AI이미지]

이번 방안은 최근 공공분야에서 발생한 주요 보안사고의 상당 부분이 기본적 보안수칙을 지키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는 분석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해 온나라시스템 해킹 및 자료 유출에 이어 올해 국립대학병원 랜섬웨어 감염, ‘모두의 창업’ 합격자 비공개 정보 유출 등이 발생하면서 공공부문의 보안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특히 사고에 따른 책임은 실무자에게 집중됐다. 정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정보 유출사고로 비정무직 기관장이 직접 징계받은 사례는 없었다. 책임자·관리자 징계로 이어지는 경우도 1% 수준에 그쳤다.

이에 정부는 위중한 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감독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오는 11월까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에 관련 내용을 명문화할 계획이다. 사이버보안 규정 위반에 대한 징계 기준도 상향하고, 관련 비위에 적용하는 최소 징계 수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기본적인 보안수칙 위반에 대한 처리 지침도 구체화한다. 기존에는 개인정보·비밀 침해나 고의적 사고 위주로 징계가 이뤄졌고, 기본 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명확한 처리 지침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초기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사용하거나 발견된 보안 문제점을 장기간 방치하는 행위 등에 적용할 징계 기준을 마련한다. 서비스 개통 전 보안 검토와 방화벽 등 보안장비 관리 부실, 반복적 규정·수칙 위반 등을 세분화한 처리 기준을 오는 12월까지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관 차원의 보안관리 책임도 강화된다. 국정원이 주관하는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대상을 올해 153개 기관에서 오는 2028년까지 2000여개 국가·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 평가에는 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감점과 사고 신속 조치 등 신규 지표가 도입된다.

한편 정부는 보안사고에 대한 징계 확대에 따라 관련 업무 기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인사상 우대방안을 마련하고, 사이버 보안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보안
  • #공공보안
  • #사이버보안
  • #정부24
김하늘 기자
김하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노원구, 정비계획 규제 혁신 추진…불합리 규제 100개 발굴

  • 서울시, ‘상생발전형 사전협상+’ 설명회 개최…‘균형발전’ 도모

  • 행안부, 내년 예산안 84조7036억원 편성…전년 대비 10% ↑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dokyungch.com/article/1065596250587355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서소문고가 참사 재발 방지’…서울시, 노후 교량·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
  • 문체부, 부산서 ‘K-투어 패스’ 시범 운영…교통 결제·관광지 할인 ‘한 번에’
  • 중곡동 노후 주택가, 중랑천 품은 명품으로!
  • 불광5구역, 1년여만에 이주 끝내고 철거 돌입…2일 철거 착공식 개최
  •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01일 목요일
  • [기획] 서울세계불꽃축제, 300억 창출 뒤편의 ‘환경 공존’ 숙제로

포토뉴스

  • 현대건설, ‘반포 디에이치’ 현장서 또 사망사고…이달만 두 번째 ‘중대재해’

    현대건설, ‘반포 디에이치’ 현장서 또 사망사고…이달만 두 번째 ‘중대재해’

  • “국평보다 비싼 소형”…서울 아파트 ‘59㎡ 대세론’ 확산

    “국평보다 비싼 소형”…서울 아파트 ‘59㎡ 대세론’ 확산

  • 강서구 염창우성1·2차·삼천리아파트, 최고 39층 한강변 ‘우뚝’

    강서구 염창우성1·2차·삼천리아파트, 최고 39층 한강변 ‘우뚝’

많이 본 기사

1
서울 아파트 1년 새 15% ‘급등’…매매 거래량은 한 달 새 ‘반토막’
2
삼성 ‘반도체 머니’에 경기도 남부 ‘셔세권’ 요동
3
서울시, ‘문정역 펀 스테이션’ 개장…운동·휴식·문화 복합시설
4
“중도 퇴거 시 중개보수 내라”…서울시, ‘불공정 중개문화’ 근절 
5
‘숙박시설이 단독주택 둔갑’…국토부, 부동산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Hot Issue

대우건설, 목동8단지·여의도 화랑 2차 현설 ‘단독 참여’…수의계약 수순

1~9월, 수출 8000억달러 돌파 ‘역대 최대’…‘1조클럽’ 달성 눈앞

서울시, 옥인동·명륜3가·망우동 특별건축구역 지정…‘휴먼타운 2.0’ 정비 확대

불광5구역, 1년여만에 이주 끝내고 철거 돌입…2일 철거 착공식 개최

혜택 늘려도 ‘청약통장’ 해지 폭주…고분양가·대출 규제 ‘직격탄’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박우진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경제·금융·증권
    • IT·AI·통신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도시경제뉴스
    • 만난사람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