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로 총 11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조합설립·관리처분계획 등 절차를 생략하고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도심 내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후보지는 광진구 2곳과 강서구·구로구·마포구·서초구·성북구·송파구·양천구·용산구·은평구 각 1곳으로, 사업 추진을 통해 총 1만8000호가 공급된다.
대표 후보지로는 총 4040호가 공급되는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북측과 4222호가 예정된 염창역 남측이 있다. 또 마포구 망원체육공원 인근, 서초구 이수역 동측은 각 자치구에서 첫 선정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다.
국토부는 내달 중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7년 상반기 예정지구 지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정우진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도심복합사업 확대를 약속한 만큼 후보지 선정에 그치지 않고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달에 신길4지구 등 서울시내 5곳을 복합지구로 지정해 총 1만1818호 규모의 공급을 가시화했다. 지정된 복합지구는 추후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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