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 (일)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6월 21일 일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6월 20일 토요일
  • “전입 가능에 속지 마라”…비주거용 ‘주거용 둔갑’ 허위 광고 315건 적발
  • 진희선의 우아한 대담 EP 3-1 공개…서울의 미래, 개발과 보존 사이
  • [기획] 한 달 44만원의 ‘생존 부채’…청년은 어디에 누울 수 있는가
  • 드라마 ‘참교육’은 빙산의 일각…교권 추락 현실은 ‘더 가혹’
  • 반포미도1차, 최고 49층 스카이라인 품은 1743세대 대단지 변신
  • 용산 정비창, 24층 주거·업무 복합타운 ‘우뚝’…총 1330호 조성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오피니언 사설·칼럼기자수첩인사동정생활·문화오늘의운세
도시경제채널

드라마 ‘참교육’은 빙산의 일각…교권 추락 현실은 ‘더 가혹’

Home > 오피니언 > 생활·문화

드라마 ‘참교육’은 빙산의 일각…교권 추락 현실은 ‘더 가혹’

박준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5:11:45
‘상해·폭행·성범죄’ 4년 새 4.5배 급증
한국교총, 23대 종합대책 반영 촉구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실의 교권 침해 상황은 드라마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지역교보위) 개최 건수는 총 4234건으로, 이 가운데 약 93%(3925건)가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지역교보위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 해당 여부 및 침해 학생과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기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I 이미지]

교보위 개최 건수는 2020년 1197건에서 2021년 2269건, 2022년 3035건, 2023년 5050건, 2024년 4234건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2023년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이후 2024년에는 소폭 줄었지만, 이는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육활동 침해 유형 가운데 특히 ‘상해·폭행, 성폭력 범죄’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국회도서관이 교육부 통계를 분석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데이터로 보는 교육활동 침해와 교원 보호’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범죄는 2020년 144건에서 2024년 675건으로 약 4.5배 이상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교원에 대한 학생의 불법 촬영·허위 영상물(딥페이크) 제작 등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보위 개최 4234건 가운데 보호자 등의 침해 행위로 인한 개최 건수는 461건으로 전체의 10.9%를 차지했다. 또 보호자의 침해 행위 가운데 ‘정당한 교육 활동에 대해 반복적으로 부당하게 간섭하는 경우’가 111건(24.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모욕·명예훼손(13.0%), 공무 및 업무방해(9.3%) 등순이었다.

충격적인 사례 또한 잇따랐다. 교총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학교에선 수학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및 학부모와 상담을 한 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개별 지도를 하고자 교탁에 서서 교사와 함께 문제를 풀도록 했다.

이를 두고 학부모가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문제를 풀게 함으로써 정서적 학대를 했다는 것이 신고 이유다.

또 교과 수업 준비를 하던 중 소란스러운 아동에게 주의를 준 교사를 아동학대 등으로 보호자가 신고한 사례 등 현실의 사건들은 드라마 이상으로 충격적이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운동하는 행위도 경찰 신고의 대상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며 “교총이 제안한 5대 영역 23대 종합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즉각 반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교권침해
  • #참교육
  • #넷플릭스 참교육
  • #아동학대
박준범 기자
박준범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 날부터 ‘흥행 돌풍’…정부, 2차 물량 조기 공급 검토

  • 3기 신도시 광명·시흥, 16년 만에 토지보상 완료…6만7000가구 공급 속도

  • 약국거리·광장시장 일대 복합 상권 개발…용적률 최대 660% 상향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dokyungch.com/article/1065590755357396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용산 정비창, 24층 주거·업무 복합타운 ‘우뚝’…총 1330호 조성
  • ‘용적률 족쇄 풀린’ 성수1구역, 정비사업 재시동…31층 복합주거단지로 탈바꿈
  • 6만3000명 지원 ‘모두의 창업’ 보안에 ‘구멍’…5000명 개인정보 유출
  • IPARK현산, 노원구에 프리미엄 민간임대주택 ‘파크로쉬 서울원’ 공급
  • 홍명보호, 운명의 멕시코전
  • 서울 집값 상승세, 끝은 어디?

포토뉴스

  • 드라마 ‘참교육’은 빙산의 일각…교권 추락 현실은 ‘더 가혹’

    드라마 ‘참교육’은 빙산의 일각…교권 추락 현실은 ‘더 가혹’

  • ‘용적률 족쇄 풀린’ 성수1구역, 정비사업 재시동…31층 복합주거단지로 탈바꿈

    ‘용적률 족쇄 풀린’ 성수1구역, 정비사업 재시동…31층 복합주거단지로 탈바꿈

  • 6만3000명 지원 ‘모두의 창업’ 보안에 ‘구멍’…5000명 개인정보 유출

    6만3000명 지원 ‘모두의 창업’ 보안에 ‘구멍’…5000명 개인정보 유출

많이 본 기사

1
화곡역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 최고 18층 2146세대 대단지 탈바꿈
2
한양대역세권에 49층 랜드마크 ‘우뚝’…총 858가구 공급
3
서초구 우면동에 공공주택 2000호 추가 공급…오는 2028년 착공
4
국정원, 사상 첫 해외 ‘마약 생산기지’ 타격… 8조4000억대 원료 압수
5
서울 중하위권 신축도 ‘키 맞추기’…신축 국평 분양·입주권 ‘18억원 시대’

Hot Issue

[기획] 한 달 44만원의 ‘생존 부채’…청년은 어디에 누울 수 있는가

서울 아파트 4월 매매 실거래가 ‘상승’ 전환…전세는 상승 ‘지속’

신금호역에 최고 21층 4개 동 아파트 건립…임대·장기전세 포함

국토부, 1조원 규모 PF 개발앵커리츠 가동…개발사업 자금 본격 지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K-패스 통합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