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4 (목)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6월 03일 수요일
  • 쿠콘, 오픈AI·구글·앤트로픽과 한식구…‘AAIF’ 실버 멤버 공식 합류
  • 5월, 소비자물가지수 3.1% 상승…석유류 24.2% ‘급등’
  • “술 대신 건강” 1분기 주류 지출 7년 만에 최대 폭 감소
  • KB손해보험, 개인용 드론보험 시장 공략...하루 1만원에 최대 5억원 보상
  • ‘버려진 물건으로 창업까지’…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디자인런 2026’ 운영
  • “인천의 미래, 청년 손에서”…인천시, ‘2026 청년정책 공모전’ 참가자 모집
  • “분양권 달라 vs 원칙 고수” 장기전세주택 만기 앞두고 입주민-서울시 갈등 확산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입법·정책 정책·법률정부·상임위세미나·토론회
도시경제채널

‘재개발 분양권′ 미끼로 16억 가로챈 현직 경찰관 아내 징역 5년

Home > 입법·정책 > 세미나·토론회

‘재개발 분양권' 미끼로 16억 가로챈 현직 경찰관 아내 징역 5년

유덕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1 16:21:16
1심서 징역 5년 받고 항소…법정서 "평생 빚 갚겠다" 사죄
기사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전북 전주시의 알짜배기 재개발 지역에 투자하라고 지인들을 꼬드겨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도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선처를 구했다.

피해금이 십수억원에 달하는 이 사건에는 피고인의 남편인 전북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도 연루돼 있으나 검찰의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아내만 피고인석에 섰다.

11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정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53·여)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변호인은 "피고인은 처음부터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며 "피고인이 초범이고 이 사건 전까지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가정주부였다는 점을 양형에 참작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도 최후 진술에서 "제 욕심과 무책임한 선택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피해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다시 사회에 나갈 기회를 주시면 평생 빚을 갚으면서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A씨는 2019∼2024년 피해자 9명으로부터 16억원 상당의 부동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받았다.

그는 당시 주택 재개발이 한창이던 전주시 완산구 따박골로와 감나무골을 언급하면서 "조합원 분양권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지인들을 속여 투자금을 챙겼다.

A씨는 자신을 부동산 전문가라고 칭하면서 "내 말대로만 하면 수천만원의 피(분양권 프리미엄)를 챙길 수 있다"라거나 "아파트 특별공급 물량을 확보해주겠다" 등의 거짓말로 주변에 투자를 부추겼다.

심지어 아파트 상가와 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해 투자자들에게 실제 있지도 않은 분양·입주권을 얻은 것처럼 속이기도 했다.

A씨는 이렇게 받은 투자금을 개인 채무 변제와 사치품 구매, 생활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이 들통나자 전체 피해금 중 7억6천만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며 때늦은 용서를 구했지만, 법정행을 피하지 못했다.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30일 열린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파트
  • #재개발
  • #사기
  • #분양권사기
  • #전주시
  • #경찰관
유덕부 기자
유덕부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서울 재건축 3.3㎡당 공사비 ‘1300만원 시대’…공사비 지수 ‘역대 최고’ 경신

  • “서울 집 두고 지방 근무 어쩌나” 정부, 장특공제 개편 ‘세금 폭탄’ 우려

  • “비싼 강남보다 옆동네 신축으로” 상급지 확장형 주거벨트 부상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dokyungch.com/article/1065596514383687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인천의 미래, 청년 손에서”…인천시, ‘2026 청년정책 공모전’ 참가자 모집
  • “분양권 달라 vs 원칙 고수” 장기전세주택 만기 앞두고 입주민-서울시 갈등 확산
  • 롤스로이스보다 무서운 ‘삼성 반도체 탑차’…사고 순간 194억원 증발
  • 안 내도 되는 서류 때문에 ‘시간·돈’ 낭비…권익위, 지방정부에 개선 권고
  • 서울 역세권 변신은 무죄?
  • 외국인 관광 1조원 역대 최대!!

포토뉴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서 7년 만에 또 폭발사고 ‘7명 사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서 7년 만에 또 폭발사고 ‘7명 사상’

  • 외국인 관광객, 4월 한 달간 서울서 ‘1.1조 긁었다’…월간 카드 소비액 ‘역대 최대’

    외국인 관광객, 4월 한 달간 서울서 ‘1.1조 긁었다’…월간 카드 소비액 ‘역대 최대’

  • 흑석2구역, 최고 49층 주거복합단지 변신…총 1045가구 공급

    흑석2구역, 최고 49층 주거복합단지 변신…총 1045가구 공급

많이 본 기사

1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 날부터 ‘흥행 돌풍’…정부, 2차 물량 조기 공급 검토
2
3기 신도시 광명·시흥, 16년 만에 토지보상 완료…6만7000가구 공급 속도
3
약국거리·광장시장 일대 복합 상권 개발…용적률 최대 660% 상향
4
서소문 고가차도 공사현장 붕괴, 작업자 3명 사망·3명 부상 ‘대참사’
5
서울시, 재정비촉진사업 규제 완화…용적률 최대 1560%까지 허용

Hot Issue

“술 대신 건강” 1분기 주류 지출 7년 만에 최대 폭 감소

“분양권 달라 vs 원칙 고수” 장기전세주택 만기 앞두고 입주민-서울시 갈등 확산

안 내도 되는 서류 때문에 ‘시간·돈’ 낭비…권익위, 지방정부에 개선 권고

부산시, BTS 공연 대비 ‘웰컴 센터’ 운영…관광·체험·편의서비스 ‘한곳에’

‘10조 클럽’ 아파트 전국 19곳…강남 3구에만 18곳 ‘독식’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