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 소재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받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튜디오랩과 혁신상을 받은 디오비스튜디오, 키즐링, 휴로틱스 등 총 10개 기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스타트업이 기술이나 환경적 규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테스트베드 서울’과 ‘2030 비전 펀드’를 통해 성장의 날개를 달아줄 준비가 되어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CES와 같은 글로벌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을 위해 매년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장해 투자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 확대, 서울시 행사와의 연계, 바우처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는 “서울시 지원으로 동대문 패션 소상공인의 온라인·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이 지역경제와 도시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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