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개통예정... 서부 수도권 교통지형 바뀐다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15일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 20km 구간으로, 2020년 민간투자 제안 이후 적격성 조사와 사업자 모집, 실시협약 체결을 거쳐 2025년 12월 착공이 확정됐다.
광역철도 개통 시 그동안 철도 접근성이 낮았던 부천 고강동, 서울 양천구 신월동, 고양 덕은지구 등에 신규 역이 설치된다. 특히 광역버스로 약 1시간 걸리던 대장신도시~홍대입구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돼 서부권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1천억 원으로, 재정 1조 원과 민자 1조1천억 원이 투입되며, 개통 후 4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을 맡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도권 서부 주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 과정에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장~홍대선은 착공 후 7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31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와 사업시행자, 국회의원, 지자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 교통망 확충의 출발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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